[사진=우정사업본부]
[사진=우정사업본부]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연말연시 우체국 금융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사태가 발생했다.

30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께부터 우체국 금융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포스트페이에서 접속 장애가 벌어졌다 31일 오전 1시20분부터 서비스가 정상 재개됐다.

일부 사용자들은 아예 접속이 안 됐으며, 접속에 지연을 겪은 이용자도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이용자는 “오전부터 우체국 금융거래가 완전히 중단돼 고객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전면 장애는 아니다”면서 “31일 오전 1시20분부터 서비스가 정상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우체국 금융시스템 접속 장애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9월 27일 이후 3개월여 만에 재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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