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 [사진=산림청]
                                                     남성현 산림청장. [사진=산림청]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남성현 산림청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산림청은 윤석열 정부 3년차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남 청장은 "특히 산림을 디지털, 스마트, 빅데이터로 첨단화하는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촉진해 산림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우리의 선진 산림 기술로 산림협력을 선도해 중추 국가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실현을 목표로 삼고 다섯 과제를 선정, 중점 추진한다.

△일상화, 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숲을 지키고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복지를 강화하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산림자원을 육성해 탄소중립과 목재산업 등 녹색성장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경영·관리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빅데이터화를 촉진하고 산림과학 연구개발을 강화해 산림산업을 첨단화함과 동시에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 산림협력을 확대한다.

남 청장은 "산림청은 올 한해 우리 산을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국민께는 힐링과 문화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과 실사구시(實事求是) 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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