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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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기획재정부 ‘11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은 324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조4000억원(13.2%) 줄어들었다.

11월 국세수입은 19조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조원 증가했다. 2개월 연속 월별 국세수입이 전년대비 증가, 증가폭도 전월(5000억원)보다 확대됐다.

소득세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근로소득세 증가 등으로 9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누계는 13조7000억원(11.3%) 줄어든 107조8000억원이다.

법인세는 금리상승으로 인한 원천분 증가 등으로 3000억원 증가했다. 누계는 지난해 1월~11월과 비교해 23조4000억원(23.1%) 줄어든 78조원이다.

부가가치세는 수입액 감소 등으로 3000억원, 종합부동산세는 2000억원 감소했다.

관세(2000억원), 상속·증여세(1000억원) 등은 소폭 증가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세정지원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실질적인 세수감은 39조20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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