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사진=HF]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사진=HF]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서민과 사회적배려계층 모두를 지원할 수 있는 두터운 정책금융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서민과 실수요층 중심으로 정책모기지를 공급하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전세자금보증 등을 활성화하는 한편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대상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이자상환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많다”면서 “서민과 사회적배려계층의 마음을 살피는 자세로 더욱 세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금융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을 향해 안정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리스크 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에도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주택금융 전문기관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해 도전하고 변화하려는 노력을 계속해달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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