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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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소속 골프선수단이 보호자의 질병, 부재로 어린나이에 가장이 된 가족돌봄청소년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 사업에 총 68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도시락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에는 그룹 골프선수단 리디아 고, 함정우, 한승수, 박은신, 박배종, 이승민 선수 등이 참여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9승을 달성하고 올해 2승을 기록한 리디아 고 선수는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하고 올해 1승과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함정우 선수는 1100만원을 기부했다.

하나금융그룹 남자 골프 선수단 소속인 함정우, 박은신, 한승수, 박배종, 이승민 등 5명의 선수도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2연패를 달성해 획득한 상금 2700만원을 기부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골프선수단이 전달한 기부금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도시락 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선수들이 함께 조성한 기부금으로 마련된 도시락은 가족돌봄청소년 200가구에 3개월간 주1회에 걸쳐 제공될 예정이며, 반찬의 종류 또한 전문 영양사를 통해 균형 잡힌 영양소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리디아 고 선수는 “지난해부터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로 활동한 이후에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을 시작했다”면서 “청소년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정규투어 남녀 골프대회 개최 시, 대회마다 참가선수들이자선행사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하여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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