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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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26일부터 3박 4일간 하반기 채용 신입직원들이 참여하는 그룹 공동 연수를 시작했다. 진옥동 회장은 둘째 날 특별 강연과 함께 질의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그룹 공동 연수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캐피탈, 자산운용, 제주은행, 저축은행, DS, 리츠운용 등 10개 그룹사의 신입직원들이 한데 모여 신한금융의 역사와 문화, 비전 등을 익히고 공유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특히 연수에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게임 및 단체 미션 수행 프로그램 등의 트렌디한 과정을 추가해 연수생들이 신한금융의 디지털 기술 및 전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진 회장은 27일 신한은행 블루캠퍼스를 방문해 그룹 신입직원들에게 신한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덕담을 건넸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 시간에는 진 회장의 특별 강연과 함께 신입직원들이 준비한 질문을 통해 진 회장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 회장은 특별 강연을 통해 신입직원들에게 ‘절실함’을 가졌던 경험을 물으며 “절실한 마음으로 다양한 경험과 학습을 통해 습득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함으로써 시장에서 인정 받는, 가치 있는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자신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른 전문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실력과 유연한 사고를 통해 협업할 수 있는 ‘융복합형 인재’가 돼 줄 것”을 당부하며, “그룹 공동연수를 통해 협업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신한금융의 비전은 일등이 아닌 일류가 되는 것”이라며, “일류가 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같은 지향점을 바라보자”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 신입직원들은 3박 4일간의 그룹 공동 연수 및 각 그룹사 개별 연수를 마치고 업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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