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롯데지알에스 본사를 방문, 물가 안정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연합뉴스]
농식품부가 롯데지알에스 본사를 방문, 물가 안정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이 롯데GRS 본사를 방문, 물가 안정 협력을 요청했고 28일 밝혔다.

롯데GRS 관계자는 “식재료비, 인건비, 임대료, 공공요금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경영부담이 높은 상황이나, 원가절감 등을 통해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고물가로 인해 외식수요 감소가 심화돼 조속한 외식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양 식품산업정책관은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업계 경영부담 완화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 그 동안 외식업계와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식재료비 부담완화 및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양 식품산업정책관은 “지금은 물가안정을 위해 모두의 협력이 절실한 시기”라며 “선도 업계의 전사적 원가절감,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한 물가안정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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