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변혜선 학과장, 장희정 학장, 이재용 총장, 석윤미 회장, 정복희 간호본부장). [사진=영남이공대학교]
기탁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변혜선 학과장, 장희정 학장, 이재용 총장, 석윤미 회장, 정복희 간호본부장). [사진=영남이공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의 간호학과 동창회는 27일 본교 총장실에서 대학 발전 및 후학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1589만원과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을 비롯한 장희정 간호대학장, 변혜선 학과장, 석윤미 간호학과 동창회장, 정복희 영남대 병원 간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졸업생들은 매년 모교 발전과 간호 전문인 양성을 위해 영남대 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졸업생을 중심으로 매달 급여의 일부를 모아 장학금 및 발전기금을 영남이공대에 기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기탁식에는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1회 졸업생인 정복희 간호본부장이 개인적으로 50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기탁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사회 각층에서 활약하며 대학을 빛내주고 계실 뿐만 아니라 매년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지원해주시는 간호학과 동창회에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발전기금과 장학금은 대학과 간호학과의 발전, 간호 실무능력과 소통역량을 갖춘 명품 간호사 양성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