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신사고 사옥. [사진=좋은책신사고]
좋은책신사고 사옥. [사진=좋은책신사고]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좋은책신사고의 '순득장학재단'이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순득장학재단은 평소 청소년 교육을 강조하고 어려운 환경 아래에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삶의 보람으로 여겼던 홍순종 선생님의 유지에 따라 설립됐고, 좋은책신사고가 후원하는 장학재단으로서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학생들을 지원 중이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 1262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약 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고등학생 20명에게 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대학생 22명에게는 장학금 500만원씩을 각각 지급하는 등 1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홍범준 좋은책신사고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실히 면학하는 청소년들이 국가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데 큰 책임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순득장학재단 후원을 통해 꾸준히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좋은책신사고는 의료 소외계층 지원과 의학 발전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총 30억원의 기부 약정을 맺고 후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병원의 정서인지행동 통합치료센터(가칭) 운영과 비약물 정신건강 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해 21년부터 3년간 매년 10억원을 기부했다. 더불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지원을 비롯 인재 양성을 위해 20년간 매년 1억 원의 서울대학교발전기금을 후원하고 있다.

초중고 참고서 쎈과 우공비 등을 출간하고 있는 교육출판전문기업 좋은책신사고는 지난 1995년 법인 설립 이래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서울대어린이병원, 동국대의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꾸준히 기부하며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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