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더 크로스 20주년 프로젝트 마지막 곡이 공개된다. 

26일 공개되는 이번 더 크로스 신곡 ‘너에게 닿기를’은 지난 20일에 공개된 ‘바람의 시’ 뒷이야기로, 불의의 사고를 겪으면서 이별한 연인에게 보컬 김혁건이 전달하고픈 내용을 담아낸 록 넘버다.

더 크로스 데뷔 20주년 프로젝트 피날레 격인 이 곡은 제이앤엠엔터테인먼트가 제작사로 참여했고, 보컬리스트 더 원, 테이 ‘모놀로그(monologue)’를 편곡한 이기환 등이 프로듀스와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더 크로스 두 멤버가 4개월여 동안 녹음과 수정을 반복해가며 완성시킨 트랙이기도 하다.

특히, 이 곡은 JTBC ‘Re:Alive(리:얼라이브)’를 통해 AI와의 합동 공연 무대도 공개될 예정이다. AI로 부활시킨 20대의 김혁건과 현재의 김혁건이 함께하는 무대는 대단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Re:Alive’ 제작발표회에서 더 크로스 멤버 이시하가 “우리의 2023년 한해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곡”이란 표현을 했을 정도로 두 멤버가 이 곡에 쏟은 시간과 애정은 상당한 것이어서, 더 크로스 20년 간의 역사와 향후 음악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이정표 같은 넘버이기도 하다.

제작사 제이앤엠엔터(J&M Entertainment) 이지호 대표는 “이번 앨범이 더 크로스 선배님들의 정말 많은 애정과 시간이

담긴 앨범이고, 더 크로스의 정체성을 담아 ‘돈 크라이(Don’t Cry)’를 잇는 더 크로스의 새로운 정통 록발라드로 거듭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더 크로스의 20주년 프로젝트 ‘너에게 닿기를’은 26일부터 전세계 사이트에서 서비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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