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칠성음료]
[사진=롯데칠성음료]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칠성이 소주 출고가를 인하한다.

롯데칠성음료는 27일부터 자사 소주 ‘처음처럼’과 ‘새로’ 출고가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연말 주류 가격 조기 안정화를 위해 앞서 계획했던 내년 1월 1일부보다 이른 올해 12월 27일 출고분부터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기준판매비율 적용 이전인 27일부터 ‘처음처럼’은 4.5%, ‘새로’는 2.7%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된다.

앞서 하이트진로 역시 지난 22일부터 자사 소주 제품인 ‘참이슬’과 ‘진로’ 출고가를 10.6% 선제적 인하했다. 

하이트진로는 “연말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성수기에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한다”고 소주 출고가 선제적 인하 배경을 밝혔다.

보해양조 역시 지난 22일부터 자사 소주인 ‘잎새주’ 출고가를 10.6% 선제적 인하했다. 또 가격인상을 진행하지 않았던 ‘보해소주’도 기존 출고가 1199원에서 1071.48원으로 127.52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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