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청소년행복재단 등 3곳에 기부금 전달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눈꽃 동행축제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기부금을 3개 단체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공영홈쇼핑은 지난 14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행복한 백화점에서 ‘온기나눔 바자회’를 진행해 판매수익금 800만원 전액을 청소년행복재단에 기부했다. 청소년행복재단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한 중소기업 취업연계 및 소상공인 창업기회 제공 등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또 공영홈쇼핑은 어린이 화상환자의 수술 및 치료를 돕기 위해 베스티안 재단에 1천 500만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공영홈쇼핑은 화상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가정의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 화상예방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베스티안 재단과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사내 봉사동아리 ‘아름다운 동행’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는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던 봉사활동도 재개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이번 눈꽃동행축제가 민생 살리기와 경제활력에 이어 온기나눔 캠페인으로 펼침으로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며 “공영홈쇼핑은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무엇보다 일회성이 아닌 사회공헌의 진정성을 담아 지역사회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 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