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엔터테인먼트 유석종 회장
프린스 엔터테인먼트 유석종 회장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프린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프린스)가 진짜배기 트로트 세대의 심금을 울리고 웃길, 시니어 어벤져스 사단의 2024 안방 습격프로젝트 제1회 시니어 트로트 경연대회 ‘K 시니어 트로트 스타를 찾아라’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스&미스터 트롯2 ‘딱이야’ 강태풍이 홍보하며 총상금 2억원을 걸고 진행하는 경연대회는 프린스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세계경호연맹(WGF)과 큐브나인이 주관한다. 남녀 4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는 2024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위한 행사로, 총 100인의 예비 트로트 가수 매월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들을 선발해 최종 14명 시니어 트로트 스타를 발굴, 프린스와 전속계약을 통해 가수 활동을 하게 된다.

내년 본선 대회 전까지 예심 심사에는 작곡가 겸 가수 김정호, 작곡가 김진룡, 디제이 겸 음반 기획자 한용진이 참여하고 있다.

경연대회 심사위원 측 한 관계자는 “국내 경연대회에서 나이 제한을 두고 경연대회를 개최한 사례가 없었다. 이에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4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예심을 통해 본선 진출자가 결정되며, 2억원의 상금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린스 엔터테인먼트는 유석종 회장이 직접 발굴한 ‘미스터 트롯2’ 가수 강태풍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출신 가수 레오(2019년 대한민국 귀화), 배우 출신 가수 정일모, 배우 박은수, 박형준, 김명국, 황범식, 개그맨 서승만 등 약 30명의 엔터테이너가 소속돼 있다.

유석종 회장은 “트로트를 온몸으로 부르고 느끼며 자란 트로트 세대지만 경연대회에서 소외됐던 시니어들을 위해 전국 트로트 경연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트로트의 산 증인이자 진짜배기 트로트 세대인 시니어들의 목마름을 시원하게 해소할 순 없지만, 이번 콘테스트가 작은 물꼬가 돼 점차 시원한 폭포수로 발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고령화에 접어든 대한민국에 시니어 세대를 위한 활력소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었다.

한편, K시니어 트로트 스타 콘테스트로 불리는 ‘제1회 대한민국 시니어 트로트 경연대회’ 접수는 경연대회 전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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