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혁신적인 임플란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메가젠임플란트(이하‘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서울대 보건진료소에 1억5000만원 상당의 치과 의료장비를 기증했다.

(왼쪽부터)유홍림 총장과 박광범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대]
(왼쪽부터)유홍림 총장과 박광범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대]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대한민국의 치과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념 기금’ 100억 원을 약정한 바가 있다.

서울대는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지난 11일(월) 관악캠퍼스에서 유홍림 총장을 비롯해 메가젠 박광범 대표 부부,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 김기현 발전재단 부이사장, 이준환 발전재단 상임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7년 연속 국내 유일‘클린 임플란트 품질 대상’을 수상한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평생 미소를 위하여’라는 기업철학처럼 사람 중심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치과산업과 K-임플란트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환자들을 위한 연구와 고민을 하는 인재양성이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홍림 총장은“탁월한 기업가 정신과 숭고한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큰 귀감이 된다”며“기부해 주신 의료기기는 서울대 구성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공헌에 감사를 표했다.

메가젠은‘전 세계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이노베이터’를 목표로 글로벌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HWI(History Waxahachie, Inc)에서 2019년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하고, 2022년 HWI 행사에 초청자로 연설하며 세계를 선도하는 Total Oral-healthcare기업임을 입증했다.

한편, 행사 후 문민경 보건진료소장과 길윤민 보건소 치과의사의 소개로 후원한 장비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교내 구성원들의 복지와 치아 건강생활을 돕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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