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2024 클립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2024 클립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사진=네이버]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에 활동할 클립 크리에이터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하며 숏폼 서비스 클립의 성장을 확대한다. 

네이버는 지난 8월 숏폼 서비스 ‘클립’을 정식 출시했으며 공식 숏폼 창작자인 ‘클립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클립 출시 이후 네이버의 숏폼 콘텐츠 재생 수는 약 2배, 클립 내 개인 창작자들의 콘텐츠 재생 비중은 약 3배 증가해, 클립이 창작자들의 새로운 성장 기반이 되고 있다.

2024 상반기 클립 크리에이터는 기존 대비 지원 분야가 세분화되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푸드·레시피 △핫플·여행 △아웃도어·스포츠 △패션·뷰티 △지식·교양 △뮤직·댄스 △펫 △홈·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연애·결혼·가족 총 10개 카테고리로 확대됐다. 

창작자는 자신과 가장 연관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카테고리를 최대 2개 선택할 수 있다. 지원은 모집 페이지에서 블로그 모먼트, 네이버TV 등에 업로드한 콘텐츠 URL을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클립 크리에이터는 내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활동하며 매월 10건의 숏폼 콘텐츠를 업로드하게 된다.

또, 2024 상반기 클립 크리에이터에게는 어워즈 상금, 기본 활동비 등 총 12억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각 카테고리 별 재생 수, 월별 재생 수, 전체 활동 기간 재생 수를 기준으로 우수 창작자를 선정하는 △카테고리 어워즈 △월간 어워즈 △결산 어워즈에 더불어, 이번에는 전체 크리에이터 중 월간 구독자, 좋아요 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창작자를 선정하는 △보너스 어워즈가 추가됐다. 다양해진 어워즈를 통해 더 많은 창작자들이 수상 기회를 얻고 숏폼에 도전하는 초기 창작자에게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후 네이버앱서비스 총괄은 “클립은 사용자들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발견하고 쇼핑, 장소발견 등 실제 경험으로 이어지는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며, “클립 크리에이터가 서비스의 성장을 함께 키우는 핵심인 만큼, 라이프스타일 창작자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교육 및 편집 도구 등 전방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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