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한국섬진흥원과 전남 완도군이 완도해양치유센터 공동 홍보에 나선다.

한국섬진흥원-완도군, 해양치유센터 공동 홍보 [사진=한국섬진흥원]
한국섬진흥원-완도군, 해양치유센터 공동 홍보 [사진=한국섬진흥원]

지난 11월 25일 섬(신지도)에서 개관한 국내 최초 해양치유센터를 알리고 섬 관광객 유치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지난 20일 목포 청사에서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완도해양치유센터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오동호 원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기석 지역개발과장, 정경석 섬발전팀장 등 완도군 관계자와 한국섬진흥원 임직원이 참여했다.

간담회를 통해 완도해양치유센터 공동 홍보를 추진하기로 하고 양 기관간 교류협력사업도 발굴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섬진흥원은 완도해양치유센터 연말연시 할인내용 등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기관 SNS에 게재할 예정이다.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는 연말까지 센터 이용료를 50% 할인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36개월 이상, 12세 이하) 선착순 100명에게 24일과 25일 이틀간 크리스마스 선물(과자 세트)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2024학년도 수능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할인행사는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된다. 

오동호 원장은 "완도가 '치유의 섬'으로 특성화 전략을 잘 세웠다"면서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앞에 알찬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지만 신설기관 어려움과 겨울철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최초로 해수, 해조류, 머드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수압 마사지와 수중 운동을 할 수 있는 딸라소풀과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 테라피, 스톤 테라피 등 16가지의 프로그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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