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 진행된 제265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제265회 정례회 폐회. [사진=중랑구의회]
제265회 정례회 폐회. [사진=중랑구의회]

지난달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된 이번 정례회는 ▲서울특별시 중랑구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2건, 예산안 2건, 동의안 2건, 결의안 1건 총 17개의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이번 회기 중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성수)가 심사한 2024년도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 515억 원, 특별회계 195억 원 등 총 1조710억 원으로 중랑구 역대 최대 규모이며, 꼭 필요한 예산을 제외한 13억2000만 원가량의 예산을 삭감해 총 1조 697억2900만 원을 확정했다.

이어서 지난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은경, 한성수, 주덕성, 전유정, 신예진 의원이 집행부에 대한 구정 질문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19일 제 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건의 안건 처리를 끝으로 2023년도 중랑구의회 회의 운영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조성연 의장은 폐회사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신 의원 여러분들 및 자료 준비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바라는 모든 일들이 모두 이뤄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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