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국립목포대 학술문학상 시상식’ 후 단체사진.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제43회 국립목포대 학술문학상 시상식’ 후 단체사진.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의 신문방송사가 지난 15일 본교 대학본부 스마트회의실에서 주최한 ‘제43회 국립목포대 학술문학상 시상식’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국립목포대 학술문학상은 재학생, 졸업생 및 구성원들의 창작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글쓰기를 통해 예비 작가들이 문학의 꿈을 꾸고 나래를 펼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작품은 지난 7월 부터 11월까지 시, 단편소설, 비평, 논문 부문으로 신청받아 심사를 진행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작에는 ▲시 부문 ‘잔디’ 김잔디 학우 ▲단편소설 부문 ‘태교 자료실’ 이상희 학생 ▲비평 부문 ‘전쟁 이론의 대전환’ 윤정현 학군단 대위와 ‘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은진 학우 ▲논문 부문 ‘고려말 전남지역 왜구의 침입양상과 특징’ 장은 학우가 각각 선정됐다.

이상희 학생은 “글쓰기는 부끄러움을 이겨내는 일이라며, 소설을 쓰는 중간에 무척 재미없을 것 같아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글쓰기의 즐거움과 완성의 힘을 새삼 깨달았다”며 “이번 당선이 글쓰기에 대한 응원으로 알고 부끄러움을 이겨내어 글을 써 가나가는 원동력으로 삼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부문별 심사는 ▲시 부문 김선태 국어국문학과 교수 ▲단편소설 부문 김개영 국어국문학과 교수 ▲비평 부문 이광복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논문 부문 송기태 교양학부 교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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