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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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교보생명은 19일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 역량을 갖춘 스포츠 리더를 키우기 위해 교보 체육꿈나무장학생 3기를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2019년부터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보 체육꿈나무 3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각 연맹(협회) 회장·임원, 종목별 장학생과 학부모·코치, 전문심사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영광·축전·승리를 상징하는 월계수 묘목을 증정했다.

교보생명은 대회 성적과 인성·비전, 학업·생활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종목에 14명의 3기 장학생을 선발했다. 연맹의 후보자 추천,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 외부 전문심사위원단 심사 등 선발 과정을 거쳤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중·고교 6년간 ‘교보 체육꿈나무장학금’ 200만원을 매년 지원하며, 이 기간 중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면 별도의 장학금도 수여한다.

올바른 인성을 가진 스포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포츠심리 상담 △도서 지원 △북클럽 활동 △선배 멘토링 등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부모상담·가족 소통캠프·가족 커뮤니티 운영 등 가족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운동기량뿐만 아니라 훌륭한 품성과 리더십을 갖춘, 교보가 지향하는 ‘참사람’ 가치에 부합하는 인재”라면서 “앞으로도 꿈나무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꾸고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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