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9일 오후 2시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관련 정책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경기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진이 2023년 실시한 경기도 내 다문화 가구조사,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 조사, 배우자 조사 등 3개 조사에 응답한 2천131개 샘플을 분석한 연구다.

[포스터=경기도]
[포스터=경기도]

이날 포럼은 재단 유튜브 채널(구읏TV)로 생중계되며, 연구책임을 맡은 김영혜 재단 정책연구실장이 ‘다문화가구 특성, 경제활동과 사회생활’ 영역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재단 이나련 연구위원이 ‘다문화가족 부부관계와 자녀양육’ 영역을, 공동연구자인 협성대 김희주 교수가 ‘건강과 노후, 정책 인식과 수요’ 영역의 분석 결과를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서는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 경기도의원,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정기선 전 이민정책연구원장, 문숙현 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조용호 경기도의원, 안승만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이 주제별 토론을 갖는다. 좌장은 전기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본부장이 맡았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는 가장 많은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로, 경기도의 다문화가족정책은 전국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면서 “이번에 발표하는 ‘경기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의 다양한 결과가 향후 도 다문화가족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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