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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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올 한 해 주거복지 정책을 돌아보고 전문가와 공무원을 비롯해 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복지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거복지 분야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주거복지 우수사례 발표와 LH 주거복지 장학금 전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 국민, 특히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부동산 거래 방법 등 청년들이 현재 겪고 있는 주거 고민을 알기 쉽게 풀어내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토론회는 주거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청년 주거문제의 현안과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는 박근석 한국주거복지연구원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청년 주거정책 사례와 시사점’, ‘민간참여형 청년주택의 지속가능 공급을 위한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이후에는 전문가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 외에도 당일 행사장 내 제2전시장에 주거복지 우수사례 및 주요 정책 정보가 전시되며, 마이홈 ‘자가진단기능’을 활용한 내게 맞는 주거정책 찾기․스마트홈․VR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또 행사장을 방문한 일반 국민들이 부담 없이 주택 관련 법률․청약․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 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은 “빈틈 없는 주거복지를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책 네트워크가 더욱 유기적으로 작동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내년에도 국민들의 주거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부지런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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