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퍼마일 주행데이터 결산 ‘캐롯 리포트 2023’ 공개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18일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주행 데이터를 결산한 ‘캐롯 리포트 2023’을 공개했다.

모바일앱을 통해 공개된 리포트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이래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캐롯과 캐롯 드라이버(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들이 만들어 내는 유의미한 변화를 기록하기 위해 기획됐다.

캐롯의 성장세와 함께 쌓아온 데이터를 분석해 캐롯 드라이버들이 경험한 행동 변화와 긍정적인 부가 효과를 담았다. 긍정적인 경험과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고객을 장려하기 위한 캐롯의 노력도 담았다.

캐롯 드라이버의 연평균 주행거리는 2020년 7472km, 2023년 7199km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약 3.7% 감소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쓰면 쓸수록 주행거리가 감소했다.

주행거리 감소 추세에 따른 사고율과 탄소 배출량의 변화도 있었다. 캐롯 드라이버의 2023년 사고율은 17.45%를 기록하며, 2020년 18.83% 대비 7.3% 감소했다.

국내 등록 차량 연평균 주행거리와 캐롯 드라이버의 연평균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계산 시 캐롯 드라이버들은 연간 19만7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했다. 

캐롯은 주행 기록을 분석해 안전운전 정도에 따른 리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적극 운영해 운전자의 선순환 움직임을 장려했다. 2023년 캐롯 긴급출동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5%를 기록했다. 

김민규 캐롯손보 브랜드&디자인본부장은 “캐롯 드라이버들이 퍼마일자동차보험을 통해 운전 습관이 더욱 좋아지면서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고객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지속돼 선순환 구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