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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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KB금융그룹은 17일 대한민국 부자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집중 분석해 한국 부자 현황, 투자 행태, 미래 투자 방향 등을 면밀히 분석한 ‘2023 한국 부자 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는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과 부동산자산 10억 원 이상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한국 부자를 선정해 진행됐다.

보고서는 △한국 부자 현황 △한국 부자의 투자 행태 △한국 부자의 미래 투자 전략 △한국 부자의 부(富)의 생애 △자산원천별 부자의 자산관리 △투자자산유형별 부자의 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 부자의 투자 행태’는 자산가치가 급변한 시기에 부자들이 어떻게 자산을 운용했는지 살펴봤다. ‘한국 부자의 미래 투자 전략’에서는 2024년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속에서 어떠한 투자 전략으로 향후 투자 방향을 설정할지 분석했다.

‘한국 부자의 부(富)의 생애’ 부분에서는 부자가 어떻게 자산을 모았는지를 분석해 국민들이 부자가 되는 길을 제시하고자 했다.

황원경 KB금융 경영연구소 부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한국 부자는 크게 장기 투자, 투자 성공 경험이 있는 자산에 집중 투자, 투자여부 판단을 위한 다양한 자료의 분석 등을 토대로 자산을 관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개인의 자산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부자들의 자산관리 사례를 활용해 나와 가장 유사한 모델을 찾아 이를 실행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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