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작가 도서 기부. [사진=익산교육지원청]
펭귄작가 도서 기부. [사진=익산교육지원청]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김완수 펭귄작가가 익산교육지원청에 756만원 상당의 아동용 펭귄 관련 도서를 15일 기탁했다.

극지방을 25번이나 탐방한 익산 출신의 김완수 펭귄작가는 지난 10월에 환경동화책 350권을 기부한 이후 추가로 아동용 펭귄 관련 도서 8종 70세트(560권, 756만원)를 추가로 기부해 이날 익산교육지원청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부한 펭귄 관련 도서는 '펭귄 포토북'과 '나는 펭귄 포포', '엄마찾는 아기펭귄', '재미있는 펭귄 사진책, '엉뚱한 펭귄 그림책', '아기펭귄들의 크리스마스', '아기펭귄이 태어났어요', '펭귄 어린이학교' 등이다.

도서는 익산 지역의 유치원 69곳에 배포돼 유아 대상 환경교육과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익산교육지원청 김복희 교육장은 "김완수 작가가 직접 남극을 방문해 촬영한 펭귄과 남극의 생생한 모습이 책에 담겨있다"면서 "특히 유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 펭귄을 통해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치원에서 유아 발달에 적합한 환경교육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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