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의 '만경강과 오산면 역사 이야기'. [사진=익산시]
인문학 강의 '만경강과 오산면 역사 이야기'. [사진=익산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만경강과 오산면 역사 이야기'가 인문학 강의로 15일 열렸다.

익산시 오산면행정복지센터는 이날 2층 대회의실에서 오산면민을 위한 인문학 강의 '만경강과 오산면 역사 이야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만경강의 숨은 이야기'의 저자이자 물 해설사인 이종진씨가 초빙됐다.

이종진 강사는 오산(五山)의 유래와 남전리의 이리비행장, 탑천보다 큰 오산천, 103년 전 오산천 제수문, 만경강 직강공사 용지매수금 부담, 목천포의 융희교, 공사비 일 원짜리 신용교 등 평소 면민들이 알지 못했던 다양한 역사적 사실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오산면 주민은 "우리가 살고 있는 오산면과 만경강, 오산천에 대해 새로운 것을 알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송지영 면장은 "만경강과 오산면 역사 이야기 강의가 면민들이 오산면에 대해 깊은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