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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헤파이]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헤파이(HeFi)가 내년 상반기 ‘헤파이(HeFi) 플랫폼’을 출시하고 개인화된 건강노화(Health Ageing) 서비스를 제공한다.

HeFi 플랫폼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웨어러블 기기다. 비전 인공지능(Vision AI) 홈캠, 스마트워치, 스마트 스피커 등으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개인 건강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Vision AI 기술을 접목한 홈캠으로 얼굴표정이나 생체신호를 측정해 고령자 등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건강상태 체크, AI와 챗GPT, 로봇기술을 접목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HeFi 플랫폼에 사용할 AI기술은 서울대 ‘스누아이랩’에서 개발 중이다. 사용자 표정이 우울하면 AI가 표정을 인식해 기분전환 음악을 제안한다.

최근 독거노인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HeFi 플랫폼’을 통한 문제 완화도 기대된다.

HeFi 플랫폼에 사용하는 AI스피커는 챗GPT와 같은 방식의 언어모델을 탑재해 진화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해준다. 심리적인 외로움을 줄이고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해 준다.

수집된 건강데이터는 △체조 △요가 클래스 △보험회사 △의료기관 등에서 각 개인 체력 상태와 필요에 맞게 개인맞춤형 상품, 프로그램, 치료방법 예방책을 만들 수 있다.

의료데이터 보안 문제는 DID, NFT 등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령자 입장을 고려한 사용자 화면·경험(UI·UX)을 적용해 진입장벽도 낮춘다.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생활 지원 서비스는 AI 스피커를 이용해 요청할 수 있다.

이채승 HeFi 대표는 “향후 사회적 문제가 되는 독거노인 고독사 문제는 물론 고령자 건강 이상징후, 위험감지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마트 돌봄’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HeFi 플랫폼은 사용자 보상을 높이기 위해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노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는 사업자들이 수익모델을 개발해 서로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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