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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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신일전자는 틈새 공간까지 꼼꼼하게 살균 청소할 수 있는 '멀티 스팀 청소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00~110℃ 사이의 초고온 스팀을 적용해, 화학적 세제나 살균제 없이도 집 안 구석구석 살균 청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물만으로도 살균 청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계면활성제 등 화학물질의 잔류 위험이 없어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핸디형과 스틱형이 결합된 형태로, 4종의 노즐과 3종의 브러시를 함께 제공해 활용성도 높였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브러시와 노즐을 이용해도 틈새에 쌓인 먼지 뿐 아니라 화장실 타일, 찌든 때 가득한 주방과 유리창 등 평소에 청소하기 어려웠던 공간까지 말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또한 온·오프 버튼을 클릭하는 ‘건(Gun) 타입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팀 조절 레버 기능을 통해 청소 공간의 오염도에 따라 적정량의 스팀량 조절이 가능하다.

신일 관계자는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겨울철엔 집 안 미세먼지나 보이지 않는 유해세균으로 인해 각종 호흡기 및 피부질환들이 유발될 수 있다"며 "신일 '멀티 스팀 청소기'는 세제 없이 강력한 살균 효과를 자랑해 위생적인 생활 공간을 조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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