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신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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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신공영(주)은 14일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3공구 건설공사‘ 등 2개 현장에 대한 도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이는 공공부문 설계변경에 대한 공사비 증액 건이다.

한신공영(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공시된 2개 현장뿐만 아니라 타 현장도 순차적으로 설계변경 계약이 예정돼 있다. 현재 공시현장 포함 올해 공공부문의 설계변경 예상액은 1250억원으로 예상된다.

한신공영(주)의 안정된 매출포트폴리오는 미청구공사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미청구공사란 건설사가 발주처로부터 아직 청구하지 못한 공사금액으로 최근의 주택시장 불황에 따라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건설사의 경우 매출액 대비 높은 미청구공사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신공영(주) 관계자는 “안정된 매출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공공부문 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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