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류광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주재로 14일 10시 서울 엘타워에서 ‘ICT분야 전략기술 기술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류광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주재로 14일 10시 서울 엘타워에서 ‘ICT분야 전략기술 기술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류광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주재로 14일 10시 서울 엘타워에서 ‘ICT분야 전략기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한 초격차 기술확보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 및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분야의 기업 및 학계,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분야의 국내외 기술동향 및 해외 정부와 빅테크 기업의 투자현황 등에 대한 분석과 함께 민간의 성장을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과 전략적으로 국가가 투자·지원해 나가야 할 분야 등을 논의했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ICT 분야의 민간 부문 기술개발이 활성화되어 있고, 글로벌 경쟁이 매우 치열한 분야인 점을 감안했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차세대통신, 사이버보안, 첨단로봇·제조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진행, 정부R&D 투자에 대한 민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또 디지털전환 분야 국가기술전략센터로 지정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통해 주요 디지털 분야에 200여 명으로 구성된 전문가그룹을 운영, 민간 역량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분석과 정부와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글로벌 기술패권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효율 대응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계기로 국가전략기술 투자전략의 예산투입과 관련해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