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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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에어서울은 동계 성수기를 맞아 서울(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확대 운항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여행객 등 일본 수요 증가를 고려, 내년 1월 1일부터 3월 28일까지 일본 도쿄(나리타) 노선을 주 21회에서 23회로 증편한다. 해당 기간 총 26회 추가 운항으로 스케줄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

증편을 기념해, 에어서울은 오늘(13일) 오전 10시부터 인천~도쿄 항공권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 판매되는 도쿄행 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 시설 사용료를 포함해 편도 총액 13만10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다.

국내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일본 케이세이(KEISEI)그룹과 제휴, 에어서울 탑승객은 도쿄 시내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특급열차 ‘스카이라이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성인은 2300엔(정상가 2570엔), 소인은 1150엔(정상가 1290엔)으로 약 11%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며, 나리타공항역 스카이라이너 발권 카운터에서 에어서울 탑승권을 제시하면 편도에 한해, 할인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웹, 앱을 참고하면 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속되는 엔저 속에 일본 노선의 예약률이 꾸준히 높게 유지되고 있어 도쿄 노선 증편을 결정했다”며 “수요를 고려한 탄력적인 노선 운영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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