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인예술과학대학교]
[사진=용인예술과학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최근 ‘진로탐색 집단상담(함께 찾아볼래)’ 프로그램과 ‘꿈의 조각들(진로집단상담 전시 연계 프로젝트)’ 전시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진로탐색 집단상담(함께 찾아볼래)는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을 미술 매체를 활용해 재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9시간 동안 총 3회기로 진행된 프로그램의 주제는 ▲1회차 자기 발견 ▲2회차 성취 경험 ▲3회차 미래의 나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총 1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진로 탐색을 주제로 미술 매체인 콜라주를 활용해 재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접근할 수 있고 관심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4.8점(5점 만점)의 평점을 받았다.

학생들은 “진로에 대해서 방향성이 생겼다”, “내 적성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 “콜라주를 통해서 나를 돌아볼 수 있었다”, “진로탐색 전 자신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흥미를 인지하고 타인에게 설명하는 파트가 인상 깊었다” 등의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위의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콜라주 작품들을 활용해 석담축제 기간에는 꿈의 조각들(진로집단상담 전시 연계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집단원들이 진로탐색을 위해 만들어진 작품을 전시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해 유능감을 고취시키고, 이를 관람하는 재학생들에게는 본 센터의 집단상담 프로그램 취지를 알림으로써 재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민춘기 마음건강센터장은 “진로탐색 집단상담(함께 찾아볼래)를 통해서 진로를 어렵고 막막하게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먼저 지금의 나를 이해하고 미래로 관심을 확장하는 과정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그 과정이 단지 생각만이 아닌 오감을 활용해 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에게 즐거움과 기대를 촉진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꿈의 조각들 전시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미래를 떠올리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추후 프로그램에서도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예술과학대 마음건강센터에서는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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