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R 인증. [사진=예수병원]
EMR 인증. [사진=예수병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이 보건복지부와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lectronic Medical Record, 이하 EMR)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예수병원이 획득한 EMR인증은 국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해 국가표준을 세우고 적합성 검증을 통해서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함에 있어 마련된 제도이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은 인증기준의 영역을 기능성(62개), 상호운용성(14개), 보안성(14개) 등 3개 영역에서 세분화해 총 90개의 인증항목을 검증한다.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사용하는 시스템 적용 등급인 유형3을 획득한 예수병원은 2023년 11월 16일부터 2026년 11월 15일까지 3년간 유효기간을 유지한다.

신충식 병원장은 "첨단 스마트 병원으로 의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예수병원 전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EMR인증 획득을 통해 의무기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자 의료정보 보호체계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어 기쁘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EMR이란 병원 같은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여러 의료정보를 컴퓨터 등을 통해 전자적 형태로 기록해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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