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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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13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3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한국 관광의 별’은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이 추천한 부문별 후보지 중에서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그동안 ‘매력 관광자원’과 ‘혁신 관광자원’으로 나눠 선정하던 2개 관광지를 ‘올해의 관광지’로 통합해 한 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위상을 높였다. 또한 지역관광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관광브랜드·마케팅’과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2개 부문을 신설했다.

올해 ‘한국 관광의 별’로는 △올해의 관광지-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무장애 관광지-평창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신규 관광지-포항 스페이스워크 △지속가능 관광프로그램-임실 치즈테마파크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강진 문화관광재단 △관광브랜드·마케팅-플레이, 워크, 리브, 부산(Play, Work, Live, Busan) △방송미디어-동네한바퀴 △‘관광발전 기여자-배우 이정재’ 등이다.

장미란 제2 차관은 “2024년 외래관광객 2천만 명 달성은 도전적 목표이지만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과 함께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지역주민과 여러 관계자의 헌신으로 가꾼 지역 관광지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관광시대를 열고, 더욱 많은 세계인을 불러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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