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용반장’ 성과보고회 기념 사진. [사진=용인예술과학대학교]
‘우리동네 용반장’ 성과보고회 기념 사진. [사진=용인예술과학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12일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인대학교와 함께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포터즈 ‘우리동네 용반장’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내년 사업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고, 이경진 용인예술과학대 기업협업센터장, 한숙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임정기 용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장, 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학생 서포터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사업 경과보고, 우수 봉사자 표창(이준원 용인예술과학대 사회복지과 학생 외), 읍면동별 활동 보고 및 서포터즈 사업발전 방향을 위한 평가회 순으로 진행됐음, 차년도 사업 발전을 위해 올해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좋았던 점, 보완 요구사항을 나누는 시간에는 참여 학생들과 읍면동 위원장들의 의견 나눔이 이뤄졌다. 

내년에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학생들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좀 더 긴밀하고 생산적인 활동들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으로 협의했다. 

이경진 센터장은 “학생들이 캠페인이나 SNS 홍보 외에도 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했다고 들었으며, 학생들의 따뜻한 지역 주민 돌봄 활동들 덕분에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 안전망이 더욱 튼튼해진 것 같아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내년 사업을 위해 이렇게 함께 지혜를 모아줘서 고맙고, 오늘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활동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용반장’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네트워크 문화를 형성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4년째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용인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더욱 참여 범위를 넓혔으며, 올해 우리동네 용반장 서포터즈로 활동한 학생 77명은 각 읍면동의 대상자 방문, 사례관리, 캠페인 활동 및 SNS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 돌봄 활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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