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참여형 청년주택(거북이집 7호)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사진 맨 오른쪽,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 [사진=경남개발공사]
민간참여형 청년주택(거북이집 7호)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사진 맨 오른쪽,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 [사진=경남개발공사]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남개발공사가 청년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남개발공사와 경상남도, 함양군, ㈜중흥건설은 12일 경남도청에서 청년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안정을 위해 민간주택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에게 시세 절반 이하 수준으로 임대하는 ‘민간참여형 청년주택(거북이집 7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7호’는 참여 기관이 협업해 함양군 소재 민간주택을 리모델링함으로써 가전제품 및 집기를 지원해주고, 지원받은 집주인은 청년들에게 6년 동안 주변 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임대한다.

민감참여형 청년주택 사업은 거북이집 1호(창원), 거북이집 2호(김해), 거북이집 4호(창원)를 완료해 운영 중이며, 거제시에 위치한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6호’는 내년 7월 준공 후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경남 맞춤형 청년주택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경남도 내 청년들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하고 지역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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