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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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하나카드 해외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의 환전액이 출시 18개월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

‘트래블로그’는 모바일 실시간 환전이 가능한 서비스다. ‘목표환율 자동충전’과 ‘잔액기준 자동충전’ 기능으로 원하는 환율·시점에 자동 환전도 가능하다. 

주요 통화(엔화·달러·유로·파운드) 외에 기타통화까지 △환율 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ATM수수료 무료 혜택도 지원한다.

환전액은 서비스 가입자수 증가와 함께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엔저에 따른 시장상황과 연말·연초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심리 등으로 환전액 규모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도 점진적으로 상승했다.

트래블로그 출시 전 2022년 20%대였던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은 올해 1월 하나카드가 1위에 오른 이후 10개월간 유지했다. 해외 여행 성수기 여름에 30% 돌파하고, 지난 10월에는 38%를 기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계열사 콜라보를 통한 서비스 라인업을 완성했다. 하나은행의 ‘트래블로그 여행적금’과 한화손해보험의 ‘트래블로그 여행자보험’을 론칭했다.

트래블로그 환전 1조 및 서비스 가입자 300만 돌파를 기념해 ‘환율 우대 100%’ 기간도 2024년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 혜택은 하나머니에서 운영 중인 통화 26종에 적용된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장 “트래블로그의 성공은 하나금융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국내 최고의 외환 역량을 가진 ‘하나은행’과 비바 등 해외 특화 카드에 전통을 가진 ‘하나카드’, 그룹 멤버십 앱인 ‘하나머니’ 등 그룹 내 디지털 역량을 집대성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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