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윤석근 기자] 태권도 국가대표 후보 선수팀 52명(선수 48․지도자 4)이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사진=구례군]
[사진=구례군]

구례군은 체육시설 이용 및 물품 등 훈련 편의 제공, 선수단 차량 지원, 관광 지원 등 지역 상권과 연계 가능한 인센티브 제도를 구비하고 전지훈련 팀을 대상으로 스포츠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구례군은 향후 축구와 씨름팀의 전지훈련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구례군 관계자는 "전지훈련 팀 유치는 관광 비수기에 지역 상권을 성화하고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태권도 국가대표팀의 구례군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전지훈련의 메카, 구례에 머무는 동안 부상 없이 훈련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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