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8일(현지시간) UAE 두바이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부대행사로 열린 수소 생태계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8일(현지시간) UAE 두바이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부대행사로 열린 수소 생태계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정부가 녹색채권 발행과 환경정보 공개, 녹색기업 부문 우수기업·기관 15곳을 선정해 포상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3일 콘래드서울호텔에서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는 녹색경영과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과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 우수녹색기업 등 3개 부문에서 공적이 있는 기업과 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우수기업 녹색채권 발행 부문에서는 △부산교통공사 △GS에너지(주) △한국수력원자력(주) 3곳이 환경부 장관상을 받는다. (주)주광메탈과 (주)리트코 2곳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한다.

환경정보공개 부문에서는 △(주)강원랜드 △롯데컬처웍스(주) △삼성전기(주) △한국무역보험공사 △KG모빌리티(주) 5곳이 환경부 장관상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SDS(주)와 (주)DGB금융지주 2곳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받는다.

우수녹색기업 부문은 △LS일렉트릭(주) 부산사업장이 대상을 수상한다. 최우수상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강수력본부 춘천발전소에 돌아갔고 우수상은 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가 받는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시상식이 녹색경영과 녹색금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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