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하동군 적량면은 지난 주말 적량면문화복지센터에서 2023 별천지 하동 적량 김치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승철 군수도 이날 김장 체험에 참여해 체험객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적량면문화복지센터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청정 지리산 구재봉 자락에서 재배된 신선한 배추와 고추 등의 양념으로 저렴하게 김장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화합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140여 명의 김장체험객이 참여해 2580㎏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블루베리잼, 샤인머스켓잼 등 지역 농특산물도 230여개를 판매해 농가 소득 및 지역홍보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프리마켓과 가수 공연, 밴드, 악기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영길 회장은 “이번 김치축제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구재봉에서 자란 배추와 인증된 우리 농산물로 담근 맛있는 김치가 사람에게 행복을 줄 것”이라며 “바쁜 중에도 축제 준비와 운영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운영위 위원과 지역주민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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