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춘천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시는 2024년에도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로컬푸드 꾸러미 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통한 영양개선 지원, 농업인에게는 로컬푸드의 다양한 소비시장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취약계층 지역농산물 꾸러미는 3만원 상당의 제철 채소, 닭갈비, 들기름 등 춘천산 농산물 및 가공품으로 구성되며 연 3~4회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다양한 구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올해 6개월 동안 만 65세 독거노인 약 3300명에게 꾸러미를 공급했다. 

내년 사업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만65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2024년 2~3월부터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을 할 계획이다.

유열 농기센터소장은 "다양한 농특산물 공급으로 농업농촌지역 경영안정 및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고 농업도 복지영역에 한 축을 담당하는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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