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윤석근 기자] 전남 구례군이 지난 9일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구례군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구례군]
[사진=구례군]

이날 행사는 올해 구례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며 평생학습활동의 1년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선포식,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2부 행사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활동 참여자들의 공연으로 우쿨렐레, G앙상블 등 4개 팀이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8개 읍면 평생학습센터에서는 그간 학습으로 다져온 재능과 끼를 살리는 공연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압화 및 도자기 체험, 목재 및 매듭공예 체험, 세계놀이 문화체험 등 8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평생학습과 연계한 의미 있는 활동 시간을 가졌다.

구례군은 23년도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된 이후 다양한 평생교육을 추진한 결과 올해 성인문해강사, 에코리더, 마을교육코디네이터 양성 등 57명의 활동가를 배출해내고, 마을교육, 디지털문해교육, 정보화교육 등 총 900여명의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이 평생학습도시로서 군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미래를 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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