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의원. [사진=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 [사진=전북도의회]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과 장연국 의원이 지난 8일 '호남유권자 연합'으로부터 '2023년 최우수 광역의회의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남유권자연합에 따르면, 김희수 의원은 제11, 12대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북도의 교육·경제·농정분야 도정 시책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은 물론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제12대 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회를 직접 방문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촉구했으며, 국회 본회의 최종 의결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장연국 의원. [사진=전북도의회]
장연국 의원. [사진=전북도의회]

장연국 의원은 제12대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북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와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치료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그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을 위한 정책 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큰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희수, 장연국 의원은 "도민의 대변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정활동인데 이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유권자연합은 지난 2000년 5월에 출발한 시민단체로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을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09년부터 도덕적 능력과 뛰어난 행정 리더십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우수지방자치단체장, 우수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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