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가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24년도 중랑구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구성을 마쳤다.

한성수 위원장. [사진=중랑구의회]
한성수 위원장. [사진=중랑구의회]

중랑구의회는 지난달 28일 제26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12월 8일 예결특위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한성수 의원, 부위원장에 이윤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고강섭, 전경구, 전유정, 조현우, 최은주 의원이 예결특위 위원으로 함께 활동한다.

예결특위는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2024년도 예산안을 오는 15일까지 심사하게 된다.

이윤재 부위원장. [사진=중랑구의회]
이윤재 부위원장. [사진=중랑구의회]

중랑구가 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의 규모는 총 1조 710억 원(일반회계 1조 515억, 특별회계 195억)으로 중랑구 역대 최대 규모이다.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성수 위원장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꼼꼼히 살피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하며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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