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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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정부는 8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관광정책 수립·조정 회의체로, 지난해에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달성 목표 등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제8차 회의에서는 정부 부처와 함께 다양한 민간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 및 관광수입 24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관광편의 △지역관광 △관광산업 혁신에 중점을 둔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논의했다.

한덕수 총리는 “코로나19로 1700만명이 넘던 외국인 관광객이 2021년 97만명까지 급감해 업계와 국가 및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라며 “올해는 다행히 4년 만에 1000만명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관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2024년 우리 관광업계가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지자체, 관광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이날 논의된 혁신전략들을 속도감 있게 집행해야 하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주기적으로 점검·보완하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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