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석현 신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오른쪽)은 7일  김복철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왼쪽)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사진=한국기계연구원]
류석현 신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오른쪽)은 7일 김복철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왼쪽)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사진=한국기계연구원]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 제19대 류석현 원장이 12월 8일 취임하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한국기계연구원 제19대 원장으로 취임한 류석현 원장은 기계연을 ‘K-Machine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종합 기계 연구기관’으로서 초격차 R&D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또 △ 초격차 디지털 R&D 구축 △ 미래 전략 기술에 적합한 체계 및 조직 정립 △ 기술사업화 및 기술이전 가속화 등 경영 목표도 제시했다.

류 원장은 “글로벌 No.1 종합 기계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역량뿐만 아니라 경영 분야에서도 최선을 다해 혁신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이끌어내며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한 빅픽쳐 경영, 본질경영, 속도경영, 인재경영, 이른바 BEST-KIMM으로 연구원의 변화와 혁신 활동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세상을 움직이는 한국기계연구원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류석현 원장은 부산대에서 1983년 재료공학 학사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1989년 재료공학 석사와 1998년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두산중공업에 입사한 이후 전략혁신 고문, 기술경영팀장(상무), 부사장, CTO 등을 수행으며, 또 한국공학한림원 기획위원장, 과기부 미래인재특별위원, 산자부 알키미스트 그랜드챌린지 위원 등을 역임했다.

류석현 원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 8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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