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온오프라인서 ‘29홀리데이’ 동시 진행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연말을 맞아 ‘29홀리데이(29Holiday)’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약 1600개 브랜드가 참여해 8만개 이상의 아이템을 최대 8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락피쉬웨더웨어, 마론에디션, 마크모크, 유라고 등 인기 여성 패션과 잡화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

레고트, 오덴세, 킨토 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도 만날 수 있으며 29CM는 기획전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12%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에서 29홀리데이 기획전이 열린다.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을 추천하고 파티 푸드, 커트러리, 홈데코 등 이벤트와 모임에 필요한 다양한 소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파티룩 큐레이션도 선보이며 로우, 룩캐스트, 비뮤즈, 오버듀플레어 등 주목받는 여성 패션 브랜드의 다양한 스타일링도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이색 전시가 진행된다. 29CM는 ‘메리 실리 다이닝; 비 아워 게스트(Merry Silly Dining; Be Our Guest)’를 주제로 내달 14일까지 이구성수에서 연말 전시를 진행한다.

독특한 아트워크로 주목 받고 있는 홍지 작가와 협업해 레드 컬러의 식탁 위에 펼쳐진 이모지로 만찬의 즐거움을 표현한 전시를 선보인다.

또 이구성수에서는 29CM가 엄선한 겨울 여성 패션 및 잡화 브랜드 전시도 진행된다. 올해 11월까지 누적 거래액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성장한 락피쉬웨더웨어가 참여해 니트 머플러, 장갑 등 겨울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작년보다 200% 이상 성장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루에브르는 ‘삭 드 마르셰(Sac de Marcher)’ 핸드백을 29CM 단독으로 소개한다. 29CM에서만 올해 2배 이상 매출 확대에 나선 분크도 ‘바게트백’으로 전시에 참여한다.

29CM 관계자는 “올 한해 29CM에 보내주신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증강 현실 기술을 적용해 성수동에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컨셉의 파사드를 준비했다”라며 “29CM와 입점 브랜드가 온오프라인에서 준비한 홀리데이 이벤트와 함께 따뜻하고 특별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