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미용전공과 메이크업전공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023 졸업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정화예대, 메이크업전공 졸업작품 출품후 단체 사진촬영. [사진=정화예대]
정화예대, 메이크업전공 졸업작품 출품후 단체 사진촬영. [사진=정화예대]

미용전공은 ‘한국의 미, 새로운 멋(The beauty of Korea, The new beauty)’을 주제로 중구 소공로 모리함 전시관에서 졸업 작품 전시회를 열고 학생들이 헤어 디자인부터 소품까지 직접 제작한 작품을 소개했다.

한국의 미, 새로운 멋, 한(恨)과 얼(魂), 오방색(五方色), 한국의 색, Taste of Seoul, 십장생(十長生), 전래동화, korea cospre, 장산범 등 10가지 소주제를 헤어 디자인으로 연출해냈으며, 파티 형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메이크업전공은 용산구청 내 용산아트홀에서 ‘빛(light)’과 ‘인간의 삶’을 주제로 졸업작품전을 개최하고 뷰티, 판타지, 바디페인팅, 특수분장 등 각각의 분야에서 스토리텔링을 담아낸 70여 작품을 전시했다. 

메이크업전공 졸업 작품. [사진=정화예대]
메이크업전공 졸업 작품. [사진=정화예대]

학생들은 자료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창의력이 발휘된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높은 완성도로 재학 기간 중 갈고닦은 역량과 창의성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미용전공 재학생은 “작품 제작 계획을 세우고 자료 연구와 수정을 거듭하면서 기간 내 완성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완성된 결과물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메이크업전공 박채림(22학번), 최지윤(22학번) 학생대표는 “이번 졸업작품전은 그동안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감사한 분들께 2년간의 결실을 보여드릴 수 있는 큰 의미가 있는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관람해 주시면 더욱더 값지고 빛나는 졸업 전시회가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졸업 작품 전시회 이후에는 명동캠퍼스 교내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정화예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는 비교과 특강, 재학생 대상 교내 대회, 포트폴리오 영상 공모전 등 재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브랜드 차홍’의 차홍 대표, 헤어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터인 기우쌤, 헤어 ‘순수’ 살롱 최수경 원장, ‘함경식 크리에이티브 그룹’ 함경식 대표를 특임교수로 임용하고 특강을 통해 현장 적응력이 높은 뷰티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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