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첫째 줄 왼쪽 다섯번째가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이다. [사진=중부발전]
사진 첫째 줄 왼쪽 다섯번째가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이다. [사진=중부발전]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예측진단시스템을 마련하고 민간 발전사와의 동반성장에 기여해 기업혁신상을 받았다.

중부발전은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제30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경영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21년부터 평가 항목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표를 추가해 평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이번 수상으로 포용과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친환경 기술 기반 지속가능경영을 한 기업임을 명실공히 인정받았다.

중부발전은 CEO가 주도하는 K-ESG 혁신 목표 아래 발전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하여 4IR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지능형 스마트발전소의 핵심기술인 ‘예측진단시스템(MIRI)’를 구축했다.

MIRI는 AI 기반 미리(MIRI) 예측하고 진단해 고장이나 사고를 방지하는 시스템으로 사전고장 예측진단과 실시간 성능‧효율 감시를 통해 발전소의 무고장‧친환경 운전에 기여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민간 발전사에 MIRI 기술 나눔과 공유로 동반성장과 상생문화 조성을 인정받아 공기업 최초 8년 연속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기업혁신대상 수상을 통해 우리 회사 디지털 전환 역량 및 혁신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ESG 경영혁신을 이끌며 민간 혁신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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