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YNC 세계로 캠프-기부 프로젝트’ 진행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30일 본교 예지관에서 ‘YNC 세계로 캠프-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YNC 세계로 캠프-기부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충족을 주고 타인과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접 쿠키를 만들어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날 제과제빵실에서 우기남 식음료조리계열 교수와 재학생 30명과 함께 쿠키 만들기를 진행해 총 100통의 쿠키를 완성했고, 완성된 쿠키는 지난 4일과 5일간 영남이공대 패션디자인마케팅 및 쇼핑라이브마케팅전공 학생들이 네이버 쇼핑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했다. 또한 6일에는 영남이공대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조성된 쿠키 판매 수익금은 남구 취약계층, 아동복지센터, 다문화과정, 재학생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건강한 인성을 가진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과 세계적 수준의 직업교육으로 올바른 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