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가 함께 사랑의 연탄 배달. [사진=인천시설공단]
노사가 함께 사랑의 연탄 배달. [사진=인천시설공단]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설공단이 6일 미추홀구 학익동을찾아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을 대상으로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연탄나눔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김종필 이사장 및 임직원 50여명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 3000장을 차량 접근이 힘든 골목에 위치한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필 이사장은 “추워진 날씨로 겨울나기에 걱정이었을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모아 동절기 취약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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